노래가 굉장히 민족주의적이고, 인간적인 느낌이 강한 노래 같습니다. 김광석의 보이스 색이 빛을 발하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광야에서 가사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부둥킨 두팔의 솟아나는 하얀 옷의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진 뜨거운 흙이여*^^* 이런 노래 너무 좋아요.
이번곡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의 노래는 뭔가 심오한 인간의 감정이 담겨 있다기보다 굉장히 가벼운 곡 같습니다. 어린시절에는 행사나 임대 광고를 할때에 애드벌룬을 띄우곤 했었는데 요즘엔 잘 보이지가 않네요.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가사 두바퀴로 가는 자동차 네바퀴로 가는 자전거 물속으로 나는 비행기 하늘로 나는 돛단배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포수에게 잡혀온 잉어만이 한숨을 내쉰다 남자처럼 머리 깎은 여자 여자처럼 머리 긴 남자 가방없이 학교가는 아이 비오는 날 신문 파는 애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상위로 오늘도 애드벌룬 떠 있건만 태공에게 잡혀온 참새만이 긴 숨을 내쉰다 한여름에 털장갑 장수 한겨울에 수영복 장수 번개소리에 기절하는 남자 천둥소리에 하품하는 여자 복잡하고 아리송한 세..
후배 가수들이 김광석의 그날들을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영상은 한번도 보지 못했던것 같은데요. 이 노래를 처음 듣자마자 최근 발표됐어도 엄청난 센세이션을 몰고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엄청난 호소력 짙은 노래였습니다. 그날들 가사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이렇듯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대를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녀가 처음 울던날의 가사 역시 김광석의 다른 노래들과 같이 시적인 표현이 많습니다. 그녀의 웃는 모습이 활짝핀 목련꽃 과 같다거나 따뜻한 봄날 같다는 표현들이 말이지요. 통기타하나로 이런 다채로운 노래를 만들어 냈다는게 정말 대단합니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가사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 핀 목련꽃 같애 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이었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졌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내 가슴 답답했는데 이젠 더 볼 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 날. 온 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 듯..
노래 제목처럼 60대 노부부 의 삶을 회상하는 노래입니다. 김광석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살면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노래로 담았다는것이 아닐까합니다.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 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가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
슈스케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이 불러서 더 화제가 된 곡이지요. 그래서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원곡 또한 화제가 되었죠. 레전드중의 레전드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먼지가 되어 가사 바하의 선율에 젖은 날에는 잊었던 기억들이 피어 나네요 바람에 날려간 나의 노래도 휘파람 소리로 돌아 오네요 내 조그만 공간 속에 추억만 쌓이고 까닭 모를 눈물 만이 아른거리네..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 곁으로 작은 가슴 모두 모두어 시를 써봐도 모자란 당신 먼지가 되어 날아 가야지 바람에 날려 당신곁으로 뚜뚜루두 뚜뚜루두 뚜뚜루두 뚜바 뚜뚜루두 뚜뚜루두 뚜뚜루두 뚜바 뚜뚜..
김광석 노래중 밝은 분위기의 곡중에 가장 경쾌하고 기억에 남는곡이 아닌가 합니다. CF나 후배가수들이 따라 부른적이 많기 때문에 요즘세대 젊은 사람들도 귀에 익숙한 곡일것입니다. 그리고 이곡이 김광석의 노래라는걸 알게되면 놀라게 되겠지요. 가수 김광석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였다는 것을 말이지요. 바람이 불어오는곳 가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그대의 머릿결 같은 나무 아래로 덜컹이는 기차에 기대어 너에게 편지를 쓴다 꿈에 보았던 길 그 길에 서 있네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으로 가네 햇살이 눈부신 곳 그곳으로 가네 바람에 내 몸 맡기고 그곳으로 가네 출렁이는 파도에 흔들려도 수평선을..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노래는 이별을 하고 난뒤 너무 힘든 이별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한사람의 심정을 적어놓은 가사 같습니다. 그리고 이별의 고통을 잊기위해 사귈당시의 사랑이 너무힘들었다며 애써 잊으려는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가사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나 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 까... 어느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
김광석의 노래는 무엇하나 빠지는것없이 다 좋지만 그중에 화이팅 있는 노래라고 하면 이 노래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김광석이라는 가수를 모를때 조차 이노래에서 느껴지는 힘이 제 어깨를 들썩이곤 했었습니다. 일어나 가사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 처럼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뜻 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숫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한번 해보는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없는 날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해보는..
현재 수많은 후배 가수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죠.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는 멜로디는 굉장히 단순하지만 김광석 특유의 음색과 함께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잔잔한 기운을 만들어냅니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가사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장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 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 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1234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