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노래들은 유명한것들도 많지만 이렇게 덜 알려져있는 노래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잘 들어보면 노래 한곡 한곡 모두 이렇게 김광석의 목소리톤과 잘어울리는지요. 잊혀지는것 가사 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같던 내일을 향해 항해했었지 눈부신 햇살 아래 이름 모를 풀잎들처럼 서로의 투명하던 눈길 속에 만족하던 우리 시간은 흘러가고 꿈은 소리 없이 깨어져 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멀어져 갔지 우~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우~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가고 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사랑이라 말하며 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돌아서던 우리 차가운 눈길 속에..
너에게 라는 노래가사를 읽어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내적 모습을 본적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내 사랑을 준다는 약간 츤데레식 사랑방식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너에게 가사 나의 하늘을 본 적이 있을까 조각 구름과 빛나는 별들이 끝없이 펼쳐있는 구석진 그 하늘 어디 선가 내 노래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있는지 음 나의 정원을 본적이 있을까 국화와 장미 예쁜 사루비아가 끝없이 피어있는 언제든 그문은 열려있고 그 향기는 널 부르고 있음을 넌 알고 있는지 나의 어릴적 내 꿈 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라 오~ 네가 그것들과 손잡고 고요한 달빛으로 내게오면 내 여린 맘으로 피워낸 나의 사랑을 너에게 꺽어줄께 나의 어릴적 내 꿈 만큼이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라 오~ 네가 ..
김광석의 목소리는 외로움과 슬픔을 주제로한 노래를 부를때 가장 심금을 울리는 것 같습니다. 혼자남은 밤 노래 또한 혼자 남아 있는 자신의 외로움을 표현한 노래입니다. 혼자 남은 밤 가사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만을 비춰주네 불빛 하나 둘 꺼져갈때 조용히 들리는 소리 가만히 나에게서 멀어져가면 눈물 그 위로 멀어지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더욱더 쓸쓸하게 보이네 아 이렇게 슬퍼질땐 거리를 거닐자 환하게 밝아지는 내 눈물 어둠이 짙은 저녁 하늘 별빛 내 창에 부숴지고 외로운 밤을 홀로 지샌 내 모습 하얀 별 나를 비춰주네 외롭게 나만 남은 이 공간 되올 수 없는 시간들 빛바랜 사진속에 내 모습은..
부치지 않은 편지 라는 노래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의 ost 였더군요. 공동경비구역 jsa는 남과 북의 경계초소에서 서로의 국가라는걸 잊고 서로 친형제처럼 지내다 비운의 일을 겪는 이야기지요. 그런 비극적인 스토리에 잘 어울리는 노래인듯 보입니다. 부치지 않은 편지 가사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 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 보지 말고 그대 잘가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 뭔..
이노래를 듣고 있자면 CCM 송 같은 느낌입니다. CCM 이란 대중가요에 기독교의 찬양의 내용을 담는것인데요. 가사에서나 멜로디의 분위기가 딱 CCM 느낌이 많이 듭니다. CCM의 노래들은 마음을 차분히 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그런점에서 김광석의 보이스에 최적화된 장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내 사람이여 가사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득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 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추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 줄 수 있다면 이름 없는 들에 꽃이 되어도 좋겠네 음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살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외로운 한 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김광석의 나의 노래는 지금 들어도 굉장히 펑키하고 다채로운 색이 느껴진것 같습니다. 음악의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기 때문일까요? 현재 나오는 노래들과 같이 내놓아도 전혀 꿀리지 않는 노래입니다. 나의 노래 가사 노래는 멀리멀리 날아가리 시와 노래는 애달픈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 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 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읊픔 속에서 마음에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 속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가지처럼 흔들리고 넘어져도 이 세상 속에는 마지막 한 방울의 물이 있는 한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수많은 진리와 양심의 금문자 찬란한 그 ..
김광석 5집 앨범 클래식에 실린 사랑이라는 이유로 입니다. 이번 가사는 너무 많이 꼬아놓아서 무슨 헤어진 여인과의 추억을 그리워 하는것인지 아니면 계속 연애를 하면서 추억을 만들어나갈것에 기뻐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노래만큼은 좋네요. 사랑이라는 이유로 가사 사랑이라는 이유로 하얗게 새운 많은밤들 이젠 멀어져 기억속으로 묻혀 함께나누던 우리의 많은얘기 가슴에 남아 이젠 다시 추억의 미소만 내게 남겨주네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고여도 나는너를떠날수는 없을것만같아 사랑이라는이유로 많은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나눌 시간들을 위해 나의 눈물이 네 뒷모습으로 가득고여도 나는너를 떠날수는 없을것만같아 사랑이라는 이유로 많은날들을 엮어가고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나눌 시간들을 위해 더운날씨에 마음이 차분해..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낸 김광석 그의 노래 변해가네 변해가네 노래는 마이웨이를 고집하던 한사람이 사랑을 알고나서 변해간다는 내용입니다. 변해가네 가사 느낀 그대로를 말하고 생각한 그길로만 움직이며 그누가 뭐라해도 돌아보지 않으며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리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남겨진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가려했지 그러나 너를알게 된후 사랑하게 된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나의 길을 가기보다 너와 머물고만 싶네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가네 그리길지 않는 나의 인생을 혼자남겨진거라 생각하며 누군가 손내밀며 함께 가자 하여도 내가 가고픈 그곳으로만 고집했지 그러나 너를알게 된후 사랑하게 된후부터 나를 둘러싼 모든것이 변해..
가수 김광석은 살아생전 정말 엄청나게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놓고 간거 같습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언젠가 한번쯤은 들어본 노래들 뿐이니 말입니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가사 비가 내리면 음- 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 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간..
기다려줘 라는곡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벼운 멜로디의 곡인데 김광석의 목소리가 깔리니 대단한 노래가 되는군요. 영상에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얼굴또한 보이는것이 반가운 마음마저 드네요. 기다려줘 가사 난 아직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대 마음에 이르는 그 길을 찾고있어 그대의 슬픈 마음을 환히 비춰줄 수 있는 변하지 않을 사랑이 되는 길을 찾고 있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대 마음에 다다르는길 찾을 수 있을까 언제나 멀리 있는 그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x2)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내가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줘 기다려 줘 뒤에 노영심이 뿅간 표정이 인상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