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불행아라는 노래를 듣고 있으면

제2의 이등병의 편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지나간것이나 내주변에 당연히

있는것들이 그리워지는 감정을

표현하니까요.

 

 

불행아 가사

 

저 하늘에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없이 높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며
눈앞에 떠오는 옛 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며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 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잠자리에 머물고 싶다
지팡이 짚고 절룩거려도 어디엔듯 이끌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그리운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댓글